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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 61 리뷰 펌

조슥슥 2020. 9. 2. 15:29

RK 61 리뷰 펌

RK 61은 아이패드 프로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키보드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800mAh로 대용량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지만 실사용에서 불편함을 느낄 정도는 아닙니다. 우선 가격이 저렴하고 기본 흰색 백라이트가 적용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모드의 백라이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최대 3대의 장치까지 블루투스로 연결이 가능하며 전환 또한 쉬운 편입니다. 요즘 3대 연결은 거의 기본인 것 같습니다. 유저들의 성향이 점점 멀티 디바이스에 1 키보드를 원하고 있는 상황인지라 특장점이라고 소개하기도 민망한 기능입니다. 기본 중에 기본!! 

11인치, 12.9인치 아이패드와 상당히 잘 어울리며 크기 또한 적당해서 책상 사용에 있어서 단정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RK 61의 길이는 약 28mm, 너비는 약 100mm, 높이는 23~37mm입니다. 높이가 있는 편이지만 각도 조절을 통해서 얼마든지 사용자의 편의에 맞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키캡은 ABS, PBT 두 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디자인은 화이트 바디로 상당히 깔끔한 편입니다. 오밀조밀한 외관 구성으로 타건을 하는 입장에서 상당히 콤팩트 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포커 배열 키보드는 사용자 범용성에 많은 제약이 있습니다. 우선 텐키리스기 때문에 숫자 배열이 없으며, 펑션 키 또한 없습니다. 별도의 옵션 키를 이용해 사용이 가능하지만 애초에 숫자나 펑션 키를 많이 사용하는 유저라면 좋은 선택은 아닐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가격이 저렴한 키보드의 대부분의 공통점은 장기간 사용 시 피로감이 심할 수 있으며 통울림이나 마감에서 아쉬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RK 61 키보드는 유튜브 등 다양한 유저들에 의해서 테스트를 거친 제품이며 가성비 끝판왕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 구매해서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이지만 ANNE PRO2나 키크론 K6를 먼저 경험해보고 사용해봐도 늦지 않을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과연 저 두 키보드를 경험하고도 다른 키보드가 눈에 들어올까 싶긴 합니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구매해보고 싶은 키보드 리스트에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키보드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RK 61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키보드 포스팅에서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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